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he Angry Video Game Nerd (문단 편집) === 취향 === 취향에 있어서 AVGN은 동양적으로는 [[미야모토 시게루]], [[이나후네 케이지]] 스타일이고 서양쪽으로는 [[존 카멕]] 스타일[* 공교롭게도 존 카멕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스타일이 닌텐도 스타일이다.]이다. 종합하자면 직관적 조작으로 자유롭고 다채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게임 속 구성들이 심플하고 알기 쉬운, 줄여서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포머|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선호한다. 그래서인지 이에 완벽히 부합되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며, [[소닉 시리즈]]나 [[록맨 시리즈]]도 좋아한다. 대부분의 쓰레기 게임 선정기준이 이 기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들이다. 조작감이 거지같거나, 조작이 직관적이지 않거나[* NES 가라데 챔프, SNES 배트맨 포에버, MD용 다크 캐슬 같이 조작계 자체가 막장인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게 괜찮아도 뭔가 안맞는 조작계가 나오면 그 점부터 씹는다. 조작이 멀쩡해도 기존 다른 게임들은 다 지키는 A = 점프 B = 공격 시스템이 뒤바뀐 게임이나 십자키 방향과 공격이 맞지 않는 경우, 예를 들어 [[2010 스트리트 파이터]]의 대각선 위 공격의 경우 ↓+B로 나가는데 이걸 문제 삼는다. 그의 기준으로 대각선 위는 [[콘트라]]처럼 ↖ or ↗+B여야 직관적이라는 것.] 점프, 플랫폼 판정이 엉망이거나, 액션게임으로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액션게임이 아닌 경우가 해당된다. 여기에 위에 언급한 본인의 취향([[공포 영화]], [[괴수물]] 등등)이 조합될 경우 환장한다. 최고의 게임이라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젤다의 전설]], [[콘트라]][* 콘트라 시리즈를 위한 [[https://www.youtube.com/watch?v=-XtToNPFU1E|헌정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p9tJ-HJwUe8|한국어 자막]])까지 만들 정도로 애정이 각별하다.]나 [[악마성 드라큘라(SFC)]]가 대표적이다. "'''대체 씨발 어디로 가야 하나고'''"(Where The Fuck Do I Go type of games) 류의 아무 힌트도 알려주지 않은 채 알아서 길을 찾아가야 하는 길 찾기 게임도 매우 싫어한다.[* 특히 횡스크롤 플랫폼 게임들. 다만 슈퍼 스타워즈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으니 불친절한 게임 전부가 까이지는 않는 듯하다. 젤다는 [[오픈 월드]]니 말할 것도 없고.] 너드라서 그런지 [[스포츠 게임]]은 안 좋아한다. 아타리 스포츠 에피소드를 보면 초반부터 "어차피 스포츠는 밖에 나가서 할 수 있는데 뭐하러 게임으로 하냐", "[[매든 NFL|존 매든]]이 [[1루수가 누구야|누구야?]]"면서 스포츠 게임의 존재 자체에 불평한다.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밖에 나가서 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이 당연지사. 사실 스포츠 게임의 주 구매층은 스포츠는 좋아하지만 직접 운동을 할 수 없거나 대리만족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세이버메트릭스|야구 통계에 환장한 사람들이라든지]])이다. 또한 미국인답지 않게 [[미식축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 듯. 물론 주변에서 주워들은 것은 어쩔 수 없이 알고 있지만.[* 롤프가 거주하는 [[뉴저지]] 펜즈그로브는 대도시와는 거리가 먼 시골동네에, 뉴저지주 전체가 일종의 [[베드타운]]처럼 형성된 주다 보니 뉴저지주 자체에는 스포츠 시장도 작고 이렇다 할 인기 팀도 없다. 즉, 롤프처럼 스포츠의 s자도 모르고 자라는 뉴저지 토박이가 의외로 많단 얘기.] 판타지풍 게임을 좋아하나 [[RPG]], 정확히는 [[JRPG|일본식 RPG]]는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하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은 좋은 게임이지만 [[레벨업]]을 통해서 위험을 빠져나갈 수 있는 건 맥빠진다고 말했다. 본인이 갈수록 어려워지지만 도전정신을 자극하여 컨트롤을 향상시키게 하는 유의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특히 RPG 특유의 [[랜덤 인카운터]]와 [[노가다]]를 싫어하는 듯한 말을 여러번 했다. 다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좋아한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6]](북미판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3)는 [[슈퍼 패미컴]] 최고의 게임이라며 극찬했다. [[랜덤 인카운터]]가 짜증난다고 까긴 했지만. 이밖에도 [[마더 2]](어스바운드)도 물건을 일일이 사는 것이나 부활 시스템 등 몇몇 불편한 점을 빼면 자신이 몰랐던 SNES 최고의 게임이라고 칭찬했다. [[에임]]을 자동으로 해주는 것도 싫어하는 듯하다. [[록맨 X7]]에서 [[액셀(록맨 X 시리즈)|액셀]]을 조작할 때 지적했고, [[소닉 06]]의 [[호밍 어택]]에도 한소리했다. 다른 게임의 속편으로 나온 게임이거나, [[영화 원작 게임]] 같이 "[[원작]]"이 있는 게임의 경우 원작과의 연관성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영화 원작 게임 리뷰들을 보다보면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이게 원작(영화·만화·전작·드라마 등)에 나오긴 합니까?"이다. 특히 원작의 음악을 썼나 안 썼나는 꼭 한 번씩은 체크하는 요소. 원작을 보고 기대하면서 구입했는데 전혀 다른 게임이 나오면 실망감이 보통 때보다 더 크기 때문에 이러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몇몇 게임에 관련된 자신의 추억담을 풀어내는 것을 보면 어렸을 적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좋다고 샀다가 실망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지라(예: [[딕 트레이시]], [[토탈 리콜]] 등) 원작과의 연계성을 특히 더 중요시 여기게 된 것으로 보인다. 거의 뭐 철천지 원수급인 [[LJN]]에서 배급한 게임들을 싫어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 또한 [[스코어링]]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엔딩이 없어서 스코어링 자체가 목적인 [[아타리 2600]] 게임 정도를 제외하면 스코어링 요소가 대체 왜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1990 에피소드에선 대회용 소프트라 스코어링이 게임의 전부인 모습을 보고 비싸기만 하고 쓸모없는 게임이라며 부숴버리기도 했고,[* 다만 이건 해당 편 마지막에 나오긴 하지만 저때 부숴버린 건 '''가짜'''다. 이후 다른 영상에서 밝히길 금색은 젤다의 전설, 회색은 탑건의 게임팩을 썼다고. 진짜는 AVGN의 소유도 아닐 뿐더러, 플레이 가치는 없어도 레어도 때문에 서양 닌텐도 덕후들 사이에서는 10만 달러 사이에서도 너끈히 거래되는 초레어 게임이다. 부수었다면 닌텐도 덕후들에게 린치당해도 면목이 없다.] 정말 스코어를 안 보는 건지 [[홍콩97]]의 스코어가 10진수가 아닌 9진수로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도 없었다. 물론 깔 게 산더미라 차마 거기까진 생각이 미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누가 게임스코어가 10진수가 아닐 거라는 예상이나 했겠나... 게임 플레이 자체에 좀 더 치중하기 때문에 [[텍스트]]들을 싫어한다. 특히 게임 중간에 텍스트가 한 글자씩 느리게 나오는 순간을 가장 고통스러워 한다. 본인이 직접 "게임하는 시간보다 글을 읽는 시간이 길다면요, 죄송합니다만 그런 건 나한테는 게임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 [[고지라 시리즈]] 리뷰에서도 "영화를 보고 싶지 책을 읽고 싶지는 않다"면서 자막보다는 (비록 구리더라도) 더빙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건 롤프뿐 아니라 대다수의 미국 영화 관객이 마찬가지의 이유로 자막 달린 외국 영화를 잘 보지 않는다.] 물론 게임에 [[스토리]]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장점을 언급할 때 스토리에 대한 칭찬은 그렇게 많이 하지 않는다. 다만 그렇다고 설정을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게임 전 설명서를 읽으면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다만 특별한 평을 내리지 않을 뿐. 물론 [[홍콩 97|배경 설정이 심각하게 황당할 경우]] 당연히 까며 스토리의 매듭이 잘 지어지지 않은 게임은 온갖 망상과 [[음모론]]을 붙여서 마치 엄청난 뜻을 내포한 비밀스러운 게임으로 만들어버리는 개그를 친다.[* 펩시맨 편도 그런데, [[펩시]] 때문에 폭동을 일으키는 걸 펩시 기부로 막는건 그래도 화재 속에 갇힌 사람부터 추락한 비행기로 인해 조난된 사람들에게 주는 것과 추격 씬 등을 깠고, 엔딩을 본 후, 스테이지 막간에 나오는 아저씨가 가족도 걔가(이 편에선 펩시맨이 집으로 쳐들어 와서 뻘짓한다) 펩시로 바꿨다면서 너드에게 도와달라는 등 영 제정신이 아니다. 유튜브에 있으니 궁금하면 직접 보자.] 물론 그 후에는 "아니면 그냥 똥 게임이던가요"로 마무리짓는다. 그래서인지 게임에 나오는 [[컷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며, 영화 같은 게임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컷신이 지나치게 많거나 [[CD-ROM]] 사양이 달린 콘솔에서 자주 언급된다. 영화 같은 게임을 할 바에 그냥 영화를 보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영화 같은 게임들이 넘쳐나는 현세대 게임들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질 정도.[* 다만 후술할 주관성 항목도 그렇지만 AVGN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여서 어느 정도 설정이 들어간 반응이라는 의견도 있다. 게임의 장르가 다양해진 지금 컷신 등에 대한 제임스 롤프의 생각은 달라졌을 수도 있다.] 그리고 175화에서 [[무쥬라의 가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게임의 이야기, 모양새, 등장인물 등등의 부분에 대해서는 마음에 들지만 게임적 요소가 좀 부족하다고 하면서 "이건 영화도 아니고, 만화도 아니고, 게임이잖아요"라고 하는 반응을 했다. 또한 체력바가 일직선이 아닌 점선 형태로 나오는 게임도 싫어한다. 이러한 게임의 대부분이 한 대 맞으면 점 하나씩 사라지는 게 아니라 체력이 한번에 죽 깎이는 걸로 표시되기 때문. 그냥 한대 맞아도 쫙 깎일 거면 그냥 점선 형태 말고 토막난 거 몇개로 나누는 방식으로 하는 게 나을 거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